키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상담할 곳을 찾다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. 24살 까지의 청소년이 대상이라 해서 오게 되었구요.
저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하다 돌아온 19살 고등학생입니다. 문법이나 어휘력이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. 제 키가 초등학교 6학년 때 176이였고, 중학교 3학년 때는 188 그리고 고3인 현재 196입니다.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병 같은 것은 아니고, 그냥 큰 것이라고 하더군요. 다들 키가 크면 좋지 않냐고 하지만, 저는 이게 너무나도 불편합니다. 버스나 차를 탈 때는 항상 몸을 굽혀서 앉아야 하고, 문이 조금만 낮아도 부딪힐 위헙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. 사진 같은 것을 찍을 때도 항상 튀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. 현재도 이렇게나 많은 제약들이 있는데, 더 커서도 자랄 생각을 하니 끔찍합니다. 다리를 자를 수도 없고, 그렇다고 즐기려면 또 현실적인 것들이 제 발목을 잡습니다.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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